“어린 게 왜 반말이야”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어린 게 왜 반말이야”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2025-10-15 뉴스톡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7)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1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한 식당 인근에서 지인 B씨(6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에게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근처에 있던 자택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B씨에게 안 좋은 감정이 쌓인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