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차량 버스정류장 덮쳐 2명 사상

음주운전차량 버스정류장 덮쳐 2명 사상

2025-10-18     뉴스톡

24일 고양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출근길 버스정류장을 덮쳐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것과 관련 경찰이 차량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양경찰서는 이날 음주운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점 등 심각성을 감안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낸 A씨는 이날 경찰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 오는 25일께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40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버스전용차로의 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B씨(43·여)가 숨지고, C씨(46)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77%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