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피의자 …7명 중 6명 10대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피의자 …7명 중 6명 10대
2025-11-04 뉴스톡
경찰이 5일간 검거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의자 7명 중 6명은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특별 집중단속’을 벌인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접수된 허위 영상물 범죄 신고 건수는 총 118건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피의자 33명을 특정해 7명을 검거했는데, 7명 중 6명이 10대로 확인됐다.
실제 딥페이크 성범죄는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10대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 1~7월 불법 영상물 등 범죄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178명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10대가 131명(7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36명) 20.2%, 30대(10명) 5.6%, 40대 1명(0.6%) 순이었다.
또한 지난해 기준 허위 영상물 범죄의 10대 피해자는 181명으로 전체 피해자 중 62%에 달했다.
집중단속이 이뤄지면서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 자체도 늘어났다. 지난 5일간 신고 건수(118건)는 올해 1~7월 주당 평균(9.5건)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치다.
이런 가운데 최근 3년간 온라인상에서 아동성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등을 유포해 붙잡힌 가해자 수가 7천530명에 달했으나 구속률은 5%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