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00명 이상의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되는 등 조직폭력 범죄가...
매년 600명 이상의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되는 등 조직폭력 범죄가...
2025-11-05 뉴스톡
경기지역에서 매년 600명 이상의 조직폭력배들이 검거되는 등 조직폭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세력 과시를 위해 10대 조직원까지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청소년들까지 강력 사건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범죄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8년~올해 6월)검거된 전국 조직폭력 범죄 조직원(이하 조폭)은 2018년 2천694명, 2019년 3천77명, 2020년 2천817명으로 잠시 주춤했다가 2021년 3천27명, 2022년 3천231명, 2023년 3천272명, 올해 6월 기준 1천882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에서 검거된 조폭은 2018년 644명, 2019년 736명, 2020년 604명, 2021년 670명, 2022년 759명, 2023년 735명, 올해 6월 기준 499명으로 매년 600명 이상의 조직폭력범이 검거되는 셈으로 전국 최다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경우 과거부터 토착 조폭 세력이 세를 떨치고 있어 전통적으로 조폭들이 많은 지역인데 다 최근 조폭 범죄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광역화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현재 조폭들은 대규모 조직원을 거느리고 폭력을 일삼아 유흥업소를 운영하거나 보호비를 갈취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을 지나 도박과 마약 유통, 보이스피싱 등 ‘기업형’으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