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만취해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2025-11-07     뉴스톡

술에 만취해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기사가 붙잡혔다.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0분께 신둔면의 한 도로에서 술에 만취해 택시를 몰던 중 공장 펜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그는 택시를 버리고 도주했다.

“택시기사가 사고를 낸 뒤 피를 흘리며 도망가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화물차량 밑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후 진행된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A씨는 이천 관내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승객은 태우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음주 운행 거리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