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관계에 있는 직장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렉카 업체 사장이...
채무 관계에 있는 직장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렉카 업체 사장이...
2025-11-06 뉴스톡
채무 관계에 있는 직장 부하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렉카 업체 사장이 체포됐다. 의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50분께 오전동의 한 렉카 사무실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A씨는 과거 B씨에게 돈을 빌려준 뒤 현재까지 받지 못하자 이와 관련해 B씨와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의 태도에 화가 난 A씨는 차안에 보관 중이던 흉기를 꺼내 B씨의 팔꿈치를 향해 휘둘렀다.
자상을 입은 B씨는 다른 동료의 도움을 받아 안양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동하면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나를 흉기로 찌른 사람이 차를 몰며 내 뒤를 쫓아오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미리 해당 병원으로 출동해 병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이들 각자의 차량을 발견 후 A씨를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과거 B씨에게 4천여만원의 돈을 빌려줬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를 쫓아온 이유에 대해서는 "걱정이 돼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