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밤늦은 시간 혼자 집에 있을 때 아무 이유도 없이 공포감이 들었던 순간

가끔 밤늦은 시간 혼자 집에 있을 때 아무 이유도 없이 공포감이 들었던 순간

2025-10-04     뉴스톡

"OO아, 엄마랑 아빠 부부동반 모임 간다. 오늘 집에 안 들어오니까 문단속 잘하고~"부모님의 이 한 마디는 '내적 댄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부모님 앞에선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없는 법. 걱정하시지 말고 조심히 다녀오시라는 말로 최대한 점잖게 인사를 건넨다.현관문이 닫힌다. 부모님의 발걸음이 멀어진다. '아싸, 자유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차례다. 눈치 보느라 제대로 못했던 게임부터 웹툰 정주행, 밤늦게 까지 TV보기까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어떤 것부터 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그때. 갑자기 흠칫한 기분이 든다. 괜히 등골이 서늘해지는 듯하다.

1. 현관 센서등 켜질 때 - 소파에 누워서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현관 센서등이 켜진다.함께 사는 멍멍이가 심심해서 현관을 갔다 왔나 싶어서 현관 쪽을 살펴보지만 멍멍이는커녕 멍멍이 그림자조차 없다.이럴 때 다시 현관 센서등이 켜지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2. '쿵'소리 들릴 때 - 방 안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데 갑자기 '쿵'하고 큰 소리가 들린다.너무 놀란 마음에 방문을 빼꼼하게 연 상태에서 두리번거리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심지어 물건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소리가 날 만한 이유가 없는데 커다란 소리가 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등골이 오싹해진다. 

3. 초인종 소리 들릴 때 - "띵동"조용한 집안에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울려 퍼진다.그런데 갑자기 팔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배달 음식을 시킨 것도 아닌 터라 우리 집을 방문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누군가가 다시 한 번 초인종을 누르면 갑자기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듯한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