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깨무는 행동에 숨겨진 신체 비밀들

혀 깨무는 행동에 숨겨진 신체 비밀들

2025-10-21     뉴스톡

누구나 한 번쯤은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실수로 혀를 깨물어 찔끔찔끔 눈물을 찍어내 본 경험이 있을 테다.너무 서두르다 실수로 깨물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혀를 깨무는 행동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혀는 감각적으로 예민한 데다 우리 몸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만약 자주 혀를 깨문다면 질병의 징후일 수 있으니 그냥 넘기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

지난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eva'는 의료 전문가가 말하는 혀 깨무는 행동에 숨겨진 신체 비밀들을 소개했다.내용에 따르면 가장 첫 번째로 의심해야 할 질병은 '뇌졸중'이다.뇌 신경계가 손상되면 혀 움직임을 제어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컨트롤하기 어려워져 쉽게 혀를 깨물 수 있다.

또한 걷는 모양이 불안정하고, 말이 어눌하다면 즉시 병원에서 뇌졸중 검사를 받고 치료받아야 한다.두 번째로 '설암'의 징후일 수 있다. 혀에 암세포가 자라 궤양, 구내염, 부기 등의 증상이 입안 전체에 발생한다.

이런 증상 때문에 혀의 감각이 둔해지고 침을 흘리기도 하는데, 음식을 씹고 삼킬 때 실수로 깨무는 일도 잦아진다.세 번째로 구강 문제로 인해 혀를 깨물 수 있다. 치주염 등 한쪽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한쪽으로만 먹고 마시게 된다. 이런 습관은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거나 얼굴을 틀어지게 만드는데 이 때문에 혀를 깨무는 경우도 많다.

스스로 '편축저작'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고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외에도 혀를 깨물어 나는 상처는 약을 발라 덧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