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으로 입 병 염증이 계속 생긴다면 '베체트병'일 수 있다
반복적으로 입 병 염증이 계속 생긴다면 '베체트병'일 수 있다
2025-11-02 뉴스톡
과로나 스트레스가 생기면 신체 부위 중 가장 먼저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곳이 바로 '입'이다.불규칙한 생활 방식이나 좋지 못한 습관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깨지면서 입 안 혹은 입 겉 부분에 염증이 생기곤 한다.그런데 이 입병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 반복적으로 염증이 계속 생긴다면 '베체트병'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베체트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혈관이 흐르는 곳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혈관이 지나다니는 입과 피부, 생식기 등에 나타나는데 체내 면역체계 균형이 깨지면서 몸속 면역세포가 서로를 공격해 생기는 질환 중 하나다.
베체트병의 경우 보통 입안에서 가장 먼저 염증을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구강염과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베체트병에 걸리면 혈관을 통해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심할 경우 눈에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포도막염을 일으키기 쉬운데 만약 눈의 앞쪽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충혈되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이럴 땐 안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눈 뒤쪽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잘못하다가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베체트병은 뇌졸중 형태로 나타나는 신경계 베체트병, 혈관이 파열되는 혈관염 등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