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던 아내가 중학생 자녀의 교육을 포기해 답답하다는 남성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던 아내가 중학생 자녀의 교육을 포기해 답답하다는 남성
2025-10-14 뉴스톡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던 아내가 중학생 자녀의 교육을 포기해 답답하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던 아내가 자녀 교육이 힘들다고 해 고민이라는 남성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결혼 전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사표를 냈다.A씨 부부에게는 중학생 자녀가 있다. A씨는 "아이가 국어도 못 한다고 해서 국어 과외를 하고 있고, 영어는 어릴 적 엄마와 해외에 6년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학 교사였던 아내가 아이 수학은 본인이 전담한다더니 중학교 3학년이 되자 수학 학원과 과외를 요구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아이가 이해가 느리다고 한다. 수학의 정석으로 가르치다가 도저히 못 가르치겠단다"고 말했다.
A씨는 아내가 성균관대 수학과를 졸업했다고 덧붙이면서 "이 상황이 맞는 거냐"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도 원한다면 지원해 주는 게 맞지 않냐. 그런데 아내가 무책임해 보인다", "기초부터 가르쳐야지, 아내 방식이 잘못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부분 자기 아이는 못 가르치는 것 같더라. 우리 엄마도 교사였는데, 나 포기하고 과외시켜 주자마자 성적 확 오른 적 있다", "엄마가 가르치는 것보다 학원 보내는 게 아이 정서상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