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주취자 지갑 슬쩍 '부축빼기'... CCTV에 딱 걸렸네

평택서 주취자 지갑 슬쩍 '부축빼기'... CCTV에 딱 걸렸네

2025-11-17     뉴스톡

길에 누워 있는 주취자를 상대로 속칭 ‘부축빼기’ 방식으로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평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3분께 지산동의 노상에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60대 남성 B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다.

그는 B씨를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B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지갑을 절취했다.

 

이 범행 장면은 당시 CCTV를 모니터링 중이던 시 관제센터 직원에게 고스란히 노출됐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으로부터 200여m 떨어진 거리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A씨가 B씨 명의의 체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점을 집중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