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회' 경고등... 특별연장근로 3년간 5배 증가
'과로사회' 경고등... 특별연장근로 3년간 5배 증가
2025-11-18 뉴스톡
업무량 증가로 인한 특별연장근로가 3년 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업무량 폭증으로 인한 승인이 증가하면서 지나친 과로가 이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경기도 특별연장근로 신청 건수는 총 4천802건이며 이 중 승인된 건수는 87%에 해당하는 4천201건이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건수는 2020년 854건에서 지난해 1천892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인가 사유 중 업무량 폭증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21.3%, 51.9%, 52.8%로 매년 늘어났고 2021년부터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특별연장근로는 ▲재해‧재난 수습‧예방 ▲인명 보호‧안전 확보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의 경우에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업무량 폭증으로 인한 승인이 늘면서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으로 근로자들이 피로에 시달리고 과로로 병들어 간다며 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