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산후조리원 절반 이상, 요금 300만원 ↑… 최대 10배 차이
경기·인천 산후조리원 절반 이상, 요금 300만원 ↑… 최대 10배 차이
2025-11-19 뉴스톡
경기·인천 지역의 산후조리원 절반 이상이 2주간 이용요금이 3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은 모두 469곳이다. 지난해 말 475곳에서 6곳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144곳)와 서울(114곳)에 많았고, 인천(24곳), 광주·울산(각 8곳), 제주(7곳), 세종(6곳) 등은 한 자릿수였다. 이용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고양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으로 2주 특실 이용가격이 1700만원(일반실 530만 원)에 달했다.
파주에 있는 또 다른 산후조리원은 2주 특실 이용요금이 900만원이었는데, 일반실 이용료(650만원)만 보면 가장 비쌌다. 일반실 기준으로 2주 이용요금이 300만원을 넘는 경기·인천의 산후조리원은 98곳(경기·인천 산후조리원 전체의 58%)이었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에서 이용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남양주의 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 요금은 2주에 160만 원이었다. 특실 기준으로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용인의 산후조리원으로 2주 요금이 200만 원이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의 산후조리원 일반실과 최고가인 산후조리원 특실 가격 차이는 10배가 넘었다. 비용이 저렴한 산후조리원은 민간이 운영하는 곳이다.
한편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에 18곳(전체의 3.8%)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