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300만 시대...지난해 구조동물 11여만마리
반려동물 300만 시대...지난해 구조동물 11여만마리
지난해 29만여 마리의 반려견이 신규 등록되며 전국 누적 등록 수가 300만 마리를 육박한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반려견이 추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지난해(5만321마리)보다 41.8% 줄었지만, 수명을 다한 개체를 제외한 등록 반려견 수를 보면 전체 9.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경기도가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4.5%), 인천(6.8%), 경남(6.2%) 등 순이었다.
동물 구조·보호조치 등을 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시설기준 총 239곳이다. 이중 지자체가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곳은 68개소, 지자체에서 동물병원 등 민간기관을 지정해 업무를 위탁한 곳은 171개소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26개소(10.9%)로, 전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센터 수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구 24개소(10%), 경북 23개소(9.6%) 등이 뒤를 이었다.
동물보호센터의 운영인력과 예산도 전국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많았다. 지자체별 운영 인력은 전국 총 893명인데, 이중 경기도내 인력은 193명(21.6%)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전북이 105명(11.8%)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운영 예산은 전국 294억8천만 원으로 추산됐다. 이중 경기도는 68억7천만 원(23.3%)으로 가장 많은 운영 비용을 들이고 있었다.
지난해 한해 동안 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유기·유실동물은 개 8만393마리, 고양이 3만1천525마리, 기타동물 1천522마리다. 이중 경기도는 전체 18.93%를 차지했다. 구조된 동물별로 보면 개(19.9%), 고양이(16.1%)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