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덮고 자는 이불 빨래 자주 안하면 진드기 '100만' 마리 번식한다

매일 덮고 자는 이불 빨래 자주 안하면 진드기 '100만' 마리 번식한다

2025-11-10     뉴스톡

아침마다 포근한 이불을 밀어내고 일어나는 건 너무도 곤혹한 일이다. 한동안 푹신푹신한 이불 속에 머리를 집어넣고 꼭 껴안고 있을 때도 있다.이 이불 속에 집먼지진드기들이 득실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도 그럴 수 있을까.한 홈케어 업체에 따르면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에는 평균적으로 100만~200만 마리의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한다.

평균 수명이 3개월 정도 되는 집먼지진드기들은 번식력이 워낙 좋아 살아 있는 동안 5~8배로 개채수를 늘린다고 한다.또한 자기 몸의 200배에 달하는 배설물을 남긴다고 하니 우리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이지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보통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비듬, 각질 등을 먹고 산다.

오랫동안 빨지 않는 이불 속이 그들의 최적의 서식지라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한 번씩 이불을 터는 걸로 집먼지진드기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이에 일주일에 한 번씩은 55°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이불과 침구류를 세탁하고,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집 안의 창문을 열고 20분가량 환기해주는 등의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