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차가운 아메리카노 마시면 더 덥다

더운 날씨에 차가운 아메리카노 마시면 더 덥다

2025-11-15     뉴스톡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찜통더위로 폭염경보까지 내려졌다.뜨거운 햇볕에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이맘때는 차가운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해진다.

참다못해 큰 사이즈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차가운 맥주 한 캔을 벌컥벌컥 들이키면  '캬'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시원해짐과 동시에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사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맥주는 반대로 더위와 갈증을 더 느끼게 해 좋지 않다.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음료와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에 있는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이렇게 되면 오히려 열이 발생하고 탈수 현상이 일어나는 역효과를 낳는다.

탈수가 악화되면 갈증이 더 심해지고 몸에서 칼륨이 소실돼 어지럼증,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특히 평소 이런 음료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만성 탈수'가 올 수 있어 더 위험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위도 피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맥주도 탈수 현상 없이 즐길 수 있을까.당연하게도 중간중간 틈틈이 물을 자주 마시는 방법밖에 없다.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적당한 양의 물을 수시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종종 시중에 파는 다이어트 차나 홍차, 녹차 등을 물 대신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차에도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 있으니 따로 물을 마셔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