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때문에 이웃집과 갈등을 빚는 사례

와이파이 때문에 이웃집과 갈등을 빚는 사례

2025-12-07     뉴스톡

와이파이 때문에 이웃집과 갈등을 빚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보통 이웃집의 와이파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다.그런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웃집 여성으로부터 황당한 요구를 들은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사연은 지난해 1월 미국판 지식인 쿼라(Quora)에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웃집 여성이 임신했는데 그녀가 와이파이에 일종의 방사선이 있어 태아에게 해가 된다고 믿는다. 나에게 와이파이를 꺼달라고 요구하더라. 그녀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이웃집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방사선이 발생해 배 속 아기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황당한 발상에서 나온 요구였다.사실 와이파이에서 방출되는 자기장 비이온화 방사선(magnetic field non-ionizing radiation)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유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실제로 존재한다.

미국 오클랜드 카이저 퍼머넌트 의료센터 연구실의 리더쿤(De-Kun Li) 박사 연구팀이 18세 이상 임산부 913명을 대상으로 하루 조사 분석한 결과 자기장 비이온화 방사선의 노출이 적은 25%는 유산율이 10.4%에 불과했지만, 나머지 75%는 24.2%로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자기장 비이온화 방사선은 휴대전화, 와이파이, 가전제품, 전선, 변압기, 휴대전화 기지국 등에서 나온다.

이런 자기장 비이온화 방사선 노출에 의한 유산 위험을 줄이려면 휴대전화를 배로부터 멀리 떨어뜨리고 주머니 속에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와이파이는 수면 중 꺼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