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질 때까지...지인 때리고 금품 빼앗은 20대 구속

부러질 때까지...지인 때리고 금품 빼앗은 20대 구속

2025-11-28     뉴스톡

안산에서 지인의 얼굴 뼈가 부러질 때까지 때리고 금품까지 빼앗은 20대가 구속됐다. 함께 폭행에 가담한 20대 공범 3명도 형사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3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알고 지내던 20대 지인을 30분 가량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인 B씨의 얼굴 뼈가 부러질 때까지 때린 뒤 가방과 현금 등을 갖고 달아나기도 했다. A씨의 고등학교 동창 3명도 폭행에 가담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서로 알고 지내며 함께 살기도 했던 A씨와 B씨는 길에서 우연히 만났고 A씨가 B씨에게 ‘갚을 돈 있지 않냐’, ‘왜 연락이 안 되냐’면서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B씨는 A씨에게 빌린 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16일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A씨와 함께 B씨를 때린 공범 3명을 강도상해 및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 공범 3명에 대해선 조사를 마무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