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
비만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
머지않아 비만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 방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에너지 소모를 제어하는 신경 세포(뉴런)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카얼럿(EurekAlert)'에 따르면 미국 록펠러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 공동연구진이 비만 치료에 획기적인 신경 세포(뉴런)의 기능을 발견했다.
본래 이 뉴런은 공복감의 통제에만 관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프리드먼 박사진에 의해 인체의 에너지 소모도 함께 제어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가 에너지를 소비하는데는 발열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 온도가 떨어지면 우리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연료를 태운다.
인간은 즉각적인 발열이 필요할 때 산화되는 갈색지방조직(brown adipose tissue)도 갖고 있다. 이 갈색지방조직은 산화할 때 노르아드레날린의 작용으로 급속히 열을 낸다. 동면하는 동물들에게서 이 조직이 크게 발달한 이유이기도 하다. 프리드먼 박사진은 록펠러대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iDISCO라는 입체영상기술로 높은 온도에 노출된 생쥐의 뉴런 활동을 관찰했다.
높은 온도에서 생쥐 시상하부의 뉴런 군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뇌간의 등 쪽 솔기핵(dorsal raphe nucleus)에서도 일부 세포군의 활동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 세포들은 2년 전 공복감을 제어하는 것으로 확인된 세포들이었다.
즉 공복감을 제어하는 세포들이 에너지 소모를 동시에 제어하면서 에너지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