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으면 죽겠어"... 유부남 상사에게 고백받은 여성
"너 없으면 죽겠어"... 유부남 상사에게 고백받은 여성
2025-12-14 뉴스톡
한 여성이 유부남 상사에게 "너 없으면 죽겠다"는 고백 공격을 받자 이 '한마디'로 상황을 마무리 시켰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부남이 고백하길래 자살하라고 했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여성 A씨는 "어느 날부터 회사 과장이 쓸데없이 주말에 안부를 묻고 단둘이 밥 먹자고 연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회사 과장 B씨가 갑자기 '유부남의 뻔한 레퍼토리'처럼 업무시간에 '할 말이 있다'며 따로 불러냈다"고 전했다.
A씨를 불러낸 B씨는 대뜸 "와이프랑은 애 때문에 억지로 살고 있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내가 진짜 사랑하는 건 너다"라고 고백하기 시작했다.조용히 듣던 A씨가 "그럼 이혼은 왜 안 하는거냐"고 반격하자 B씨는 "엄마 없는 애 만들고 싶지 않다. 애가 충격 받는다"고 뻔뻔하게 답했다.
이에 A씨는 "그럼 난 유부남이랑 바람피우는 멍청한 불륜녀가 되지 않냐"며 "그걸 보상할 만큼 과장님이 나한테 줄 수 있는 장점을 설명해 보라"고 어이없어했다.하지만 B씨는 그러거나 말거나 "널 너무 사랑한다. 너 없으면 죽을 것 같다"며 계속 사랑 타령만 이어갔다.
결국 듣다 못한 A씨가 "그럼 죽으세요. 죽으면 믿을게요"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크게 당황해하던 B씨는 그날 이후로 더 이상 A씨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A씨는 "지금까지 안 죽고 잘 살고 있는 과장은 더 이상 찝쩍거리지 않는다"면서 "죽을 만큼 사랑 안 한건 확실한 것 같다"고 실소를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