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모임
2030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모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사람들끼리 모이는 여러 모임이 있다.학창 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이 모이는 동창회를 비롯해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각종 동아리, 인근 지역 주민 모임 등 그 종류는 다양하다.
그런 가운데 MZ세대들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이 모임'에 대한 글이 올라왔고 곧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2030이 거의 하지 않는다는 모임' 게시물이 공유됐다.
그 정체는 학창 시절 같은 학교를 다녔던 모임인 '동창회'였다.작성자 A씨는 동창회에 대해 "어차피 만날 사람들은 따로 잘 모인다"며 "단순히 같은 학교였다는 명분만으로 모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동창회에 왜 시간과 돈을 들이냐"며 동창회 참석을 이해하지 못했다.이어 A씨는 "요즘 20대부터는 같은 학교라는 동질감이 없다"면서 "제사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소멸될 구시대의 유물이 될 거다"고 추측했다.
말미에는 "같은 반이라고 해서 무조건 친구가 아니라는 게 상식인 시대에 같은 학교인 게 뭐 어쨌다는 건지"라고 부연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에 동의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들은 "친한 사람들끼리는 자주 본다는 말에 격공했다", "요즘 애들은 어렸을 때부터 서로 급나누기를 해서 그런가", "동창회 한다고 연락 오는 걸 이해 못 한 사람이 나만 있는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반면 A씨의 글에 반박하는 댓글도 더러 있었다.
이들은 "동창회를 왜 부정적으로 보는 거지?", "어른이 되어 추억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면 꽤 재밌던데 나는", "어렸을 때 인연 좋게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왜 그래"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