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
용인도시공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
2025-12-15 뉴스톡
용인도시공사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헬스장에 한 이용객이 방문, 아들과의 통화 중 본인 사진 촬영을 직원에게 요청했다.
이용객의 아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이용객에게 문자로 전송된 사이트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수 주임은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황을 파악했다.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한 뒤,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하고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경찰 신고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공공시설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체육시설 직원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막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장은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