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500원씩 모아 엄마에게 금반지를 선물한 어린 소녀의 사연

하루에 500원씩 모아 엄마에게 금반지를 선물한 어린 소녀의 사연

2025-12-15     뉴스톡

하루에 500원씩 모아 엄마에게 금반지를 선물한 어린 소녀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현지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한 영상을 소개했다.지난 8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한 어린 소녀가 아빠를 데리고 금은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방에서 현금다발을 꺼낸 소녀는 "작년 3월 8일부터 딱 1년간 매일 3위안(한화 약 560원)씩 저축했어요. 오늘만을 기다렸어요"라며 금은방으로 달려갔다.5개 후보의 금반지 중 마침내 가장 마음에 드는 반지를 고를 아이는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건네며" 여기 1,350위안(한화 약 26만 원)이 있는데 계산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안타깝게도 반지의 가격은 1,585위안(한화 약 30만 원)으로 200위안(한화 3만 8천 원) 정도가 모자랐다.금반지를 꼭 사고 싶었던 소녀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아이는 "이모, 제가 매일 5위안(한화 약 950원)씩 가져다드릴게요. 다 지불할 때까지요"라고 제안했다.

점원이 난처해하자 아이의 아빠는 뒤에서 눈짓을 보내며 "놀라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딸 대신 부족한 돈을 내겠다는 신호였다.이렇게 소녀는 원하던 금반지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반지를 받은 소녀는 쇼핑몰에서 구경 중인 엄마를 급하게 찾았다.그리고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달라고 한 뒤 엄마의 손가락에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어린 딸이 준 특별한 선물을 본 엄마는 활짝 웃으며 기뻐했다.

딸을 안으며 끊임없이 뽀뽀를 퍼붓는 엄마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아이의 아빠가 촬영한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