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들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질문하기조차 눈치 보인다는 불만
아르바이트생들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질문하기조차 눈치 보인다는 불만
최근 아르바이트생들의 불친절한 태도 때문에 질문하기조차 눈치 보인다는 불만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알바생들 무서워서 못 물어보겠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오자 큰 공감을 샀다.
한 매장에서 계산하려던 A씨는 아무리 기다려도 판매대에 직원이 오지 않자 직접 찾아 나서 계산을 부탁했다.그러자 직원은 짜증 난다는 듯 크게 한숨을 내쉰 뒤 A씨를 향해 터벅터벅 걸어왔다.
이에 A씨가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왼쪽 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자, 직원은 "오른쪽에서 계산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찝찝한 마음으로 계산을 마친 A씨는 왜 자신이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 지 기분이 나빠졌다. 그는 곰곰히 생각하던 중 근래 방문했던 대부분의 매장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불친절한 말투로 응대하던 게 떠올랐다.
A씨는 "어제 갔던 햄버거 가게에서도 계산대에서 주문을 하려니까 알바생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한다'고 짜증 냈다"면서 "교환권이나 쿠폰 쓰겠다고 하면 한숨부터 내쉬었다"고 말했다.
생각할수록 억울한 A씨는 "내가 욕을 한 것도 아니고 진상 짓을 한 것도 아닌데 말 걸기만 하면 한숨 쉬고 눈치 줘서 무섭다"며 "누가 보면 노예 계약으로 강제로 일 시키는 줄 알겠다"고 한탄했다.A씨의 글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지원해서 알바하는 거면서 강제로 일하는 것처럼 하는 게 어이없다", "그런 게 자기 권리 챙기는 거라고 착각하는 듯", "돈은 벌고 싶지만 일하기 싫다는 마인드"라고 꼬집었다.한 누리꾼은 "나도 맛집에서 뭐 하나 물어봤다가 진상 취급 당했다"며 "요즘 알바생들 무서워서 그냥 모르면 인터넷으로 검색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