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동료"와 "일 못하는데 착한 동료"
"일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동료"와 "일 못하는데 착한 동료"
술자리 '밸런스게임'에서나 등장할 법한 난제를 겪고 있는 직장인의 사연이 공유되자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연이 공유됐다.직장인 A씨는 회사에서 자신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여럿 있다. 그중 '일은 잘 하지만 싸가지가 없는' 동료와 '일은 조금 서툴러도 착한' 동료가 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자신의 팀이 아니라 안도하고 있었지만 A씨는 곧 이들을 팀원으로 맞이할 위기(?)에 놓였다.최근 A씨는 신년을 맞아 회사 내 인사이동으로 각 팀원 중 일부가 이동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다행히 자신은 인사이동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A씨가 앞서 언급한 두 명의 동료는 이번 인사이동에 해당돼, 자신의 팀으로 올 수 있다고 말했다.A씨는 "둘 중 누가 와도 참 고민이 될 것 같다"면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팀원이 오는 게 나을 것 같냐"며 누리꾼들의 생각을 물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싸가지 없는 동료가 낫다", "착한 게 낫다" 등이라 말했다.
"싸가지 없는 동료가 낫다"는 이들은 "회사에서 일만 잘하면 장땡 아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피곤하겠지만 상사 입장에서는 일 잘하는 게 최고지", "회사는 무조건 업무능력이 우선이다", "어차피 일로 만난 사이인데 사적인 얘기 안 하면 그만" 등의 의견을 피력하며 "싸가지 없는 동료가 낫다"고 말했다.반면 "착한 게 낫다"고 말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회사에 한두 시간 있는 것도 아니고 싸가지 없는 사람이랑 일하면 나까지 마음 상할 듯", "동료지만 괜히 싸가지 없어서 부하 직원 취급받을 것 같은데", "싸가지 없는 게 동료한테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상사한테도 저러면 진짜 피곤할 듯", "일이야 가르치면 되는데 성격은 절대 못 바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약 독자라면 '일은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동료와 '일은 조금 못 하지만 착한' 동료 중 누가 더 나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