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차갑게 식히면 칼로리가 최대 60%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밥을 차갑게 식히면 칼로리가 최대 60%까지 줄어들 수 있다
2025-12-14 뉴스톡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주식 '밥'.그중에서도 갓 지어 윤기가 도는 따끈따끈한 밥은 생각만으로도 우리의 식욕을 자극한다.그러나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갓 지은 밥보다는 '찬밥'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헬스라인은 밥을 차갑게 식히면 칼로리가 최대 6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해당 연구는 스리랑카 화학공학 대학의 연구진이 진행해 미국 화학 협회에 발표한 것이다.연구진은 먼저 쌀에 코코넛 기름을 한스푼 섞어 밥을 지은 후 칼로리를 측정했다.
이후 연구진은 동일한 밥을 12시간 동안 냉장고에 식히고 칼로리에 변화가 있는지 알아봤다.그 결과 냉장고에서 12시간 동안 식힌 밥은 그렇지 않은 밥보다 20~60%까지 칼로리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이 같은 이유를 '저항성 전분'으로 뽑았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아 체내로 흡수되기 어려운 전분을 말한다.그런데 밥을 식히게 되면 밥 속에 함유되어 있던 일반 전분 함량이 낮아지고 저항성 전분이 많아지게 된다.
코코넛 오일 또한 전분의 과립 속으로 들어가 전분의 구조를 바꿔 저항성 전분이 되도록 돕는다.
따라서 찬밥을 섭취하는 경우, 갓 지은 밥을 먹는 것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