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만원짜리 어린이용 전기 스포츠카 화제

6800만원짜리 어린이용 전기 스포츠카 화제

2025-12-28     뉴스톡

러시아의 고급 자동차 전문딜러가 출시한 초호화 어린이용 전기 스포츠카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이 차량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1950년대에 제작한 전설의 명차 '300SL(일명 SL300)'을 모델로 제작되었습니다. 실물 크기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해 만든 이 미니 스포츠카의 가격은 400만루블로, 한화로 약 6800만원에 달합니다. 이는 국산 중형차나 벤츠 C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입니다.

원본이 된 메르세데스-벤츠 300SL은 자동차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차입니다.1954년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 차량은 자동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현재도 클래식카 경매에서 200만달러, 즉 약 30억원 이상에 거래되는 귀중한 차량입니다.

SL300은 세계 최초로 연료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양산 차로서 기술적으로도 혁신적이었습니다. 최고 시속 260㎞를 자랑하며 '꿈의 스포츠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특히 위로 열리는 독창적인 걸윙(Gullwing) 도어는 당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설계였지만, 이후 벤츠 디자인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어린이용 미니 SL300은 전설적인 디자인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클래식의 복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원본 300SL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측면 배기구, 계기판, 스위치류, 메르세데스 엠블럼 등 세부 디자인을 정교하게 복원했으며, 상징적인 걸윙 형태의 도어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내부 사양 역시 실제 차량에 못지않은 고급 사양을 갖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