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AI로 항공권 비용 절약 비법

800만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AI로 항공권 비용 절약 비법

2025-12-13     뉴스톡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큰 부담은 항공권 가격일 것입니다.구글 항공권이나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검색 엔진을 열심히 뒤져도 마음에 드는 가격을 찾기 어려웠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텐데요.하지만 이제 그런 고민은 잊어도 될 것 같습니다. AI 기술이 여행 계획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8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금융 크리에이터 캐스퍼 오팔라(Casper Opala)가 최근 공개한 항공권 절약 비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asper Capita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챗GPT를 활용해 1,050달러(한화 약 146만 원)짜리 항공권을 단돈 92달러(한화 약 13만 원)에 구매했다고 합니다.캐스퍼는 챗GPT를 '새로운 여행사'라고 부릅니다. 그가 공개한 방법의 핵심은 구글이나 다른 검색 엔진이 놓치는 '숨겨진 경로'를 AI가 찾아낸다는 점입니다.캐스퍼에 따르면 구글 항공권에서는 전체 항공편의 무려 28%가 검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가 제안하는 첫 번째 단계는 챗GPT에 매우 구체적인 프롬프트(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도시 A]에서 다음 달에 [도시 B]로 가는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찾아 줘(숨겨진 경로 + 대체 공항 포함)"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구글 항공편이나 스카이스캐너에 등록되지 않은 이 노선을 운항하는 저가 항공사는 어디야?"라고 물어보면 AI가 잘 알려지지 않은 항공사나 노선을 찾아준다고 합니다.

여행 일정이 유연하다면, 경유 도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두 번의 별도 예약이 필요하더라도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경유 도시를 제안해 줘"라고 요청하면 직항보다 훨씬 저렴한 옵션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분할 티켓' 전략도 항공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캐스퍼는 이를 "비밀스러운 팁"이라고 부르며, "편도 두 장을 예약하면 왕복 가격보다 저렴할 수 있으니 둘 다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항공사가 실수로 올린 특가 요금이나 반짝 세일을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