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살해 후 시신 유기한 50대 남성 검거…

전 연인 살해 후 시신 유기한 50대 남성 검거…

2026-01-04     뉴스톡

충북 지역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고려해 피의자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최근 자신의 전 여자친구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에 실어 외진 장소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지인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피의자의 동선과 주변 CCTV, 통신 기록을 분석해 유력 용의자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압수수색과 추궁 끝에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으며, 관계가 정리된 이후에도 갈등이 이어졌던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신상정보 공개 심의 절차를 거쳐 얼굴과 이름 등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수사 관계자는 “추가 공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연인 관계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유사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범죄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