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하철에서의 VIP 경험... '그린샤'
일본 지하철에서의 VIP 경험... '그린샤'
일본 최대 철도회사 JR동일본이 제공하는 '그린샤(그린카) 서비스'가 최근 유료화되면서 진정한 프리미엄 통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샤'는 일본 수도권 근교 도심지 사이를 운행하는 도카이도선, 우츠노미야선, 요코스카-소부 쾌속선, 타카사키선, 쇼난신주쿠라인, 우에노도쿄 라인, 조반선, 오메선 전철 노선의 객차 사이에 연결된 2층짜리 특실이다.
지난 27일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최근 유료화된 그린샤 열차를 탑승한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오메선과 주오선 일부 열차에서 시범 운영되었던 그린샤 서비스는 지난 15일부터 유료로 전환되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편안한 이동을 원하는 승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매체는 무료 시승 기간 동안에는 북적이는 승객들로 인해 특별한 서비스라는 느낌을 주지 못했지만, 유료화 이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린샤는 역 매표기나 Suica 모바일 앱에서 미리 좌석을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만 하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안정적으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거리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추가 요금은 750엔(한화 약 7,400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스이카 선불 IC 카드나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기본요금에서 260엔(한화 약 2,600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소라뉴스24의 리포터 아히루네코는 하치오지에서 신주쿠로 향하는 평일 열차에서 그린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결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