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50대 여성 실종 4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전 연인 자백 토대로 수사

청주서 50대 여성 실종 4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전 연인 자백 토대로 수사

2026-01-07     뉴스톡

충북 청주에서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건 발생 후 4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실종 직후부터 대대적인 수색이 벌어졌지만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하다가 전 연인의 자백을 계기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사건은 청주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50대 여성 A씨는 평소와 다르게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과 구조 당국은 인근 CCTV 영상과 주변 탐문을 통해 수색을 이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A씨의 소식은 끊겼고 가족과 지인들은 불안과 초조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실종 신고 접수 후 44일이 지난 날, 경찰은 음성군의 한 외진 장소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건 당시 경찰은 전 연인으로 알려진 김모(50대)씨로부터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을 받았고, 자백 내용을 토대로 수색 작업이 이뤄진 끝에 발견에 이르게 됐다.

 

발견된 시신의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당시 시신이 유기된 지점과 주변 흔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A씨가 왜 변을 당했는지, 그리고 사건 전후의 정황에 대해서도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시신 발견 장소와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자백 내용의 신빙성과 당시 상황을 정밀히 대조하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다.

주변 주민들은 사건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평소 조용한 지역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건에 주민들은 충격을 받았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가 증거를 확보해 정확한 진상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