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로 무너진 삶, 법무부가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범죄 피해로 무너진 삶, 법무부가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2026-01-14     뉴스톡

법무부가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생계비와 치료비 명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이 같은 지원은 범죄 피해 이후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된 것으로 피해자들이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겪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어린 시절 성폭력 피해를 겪었지만 오랜 기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피해자가 포함됐다. 이 피해자는 성인이 된 이후 형사고소와 피해 지원 신청을 했지만 이미 지원 가능 기간을 놓쳐 제도적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법무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약 700만 원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치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직장 동료에게 폭행을 당해 신체적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직장 생활이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해외에서 친족 관계에 의해 성폭행 피해를 입었음에도 국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피해자에게도 100만 원을 지원했다. 

법무부는 2011년부터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마련해 범죄 피해자들에게 구조금과 생계비,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2016년에는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으로 ‘범죄피해자지원 스마일공익신탁’도 설립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약 182명에게 총 8억 원대의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생활 안정과 치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치료비, 정신건강 지원, 직업 재활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피해자들이 사회에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지원 정책이 피해자들이 신고 과정에서 겪는 2차 피해를 줄이고,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도적 보완과 지원 체계의 지속적인 점검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