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의 돌풍을 만들어낸 중국의 젊은 천재들 연봉 20억 제안
딥시크의 돌풍을 만들어낸 중국의 젊은 천재들 연봉 20억 제안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 고성능 추론 모델 'R1'을 출시하며 IT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이로 인해 반도체 거대 기업인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붐을 주도하던 다른 대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이런 가운데 딥시크의 돌풍을 만들어낸 중국의 젊은 천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딥시크를 만들어낸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딥시크가 최근 선보인 AI 모델 딥시크-V3는 오픈AI의 '챗GPT', 메타의 '라마',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미국의 주요 AI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V3 모델 훈련에 들어간 비용이 557만 6,000달러(한화 약 82억 원)라고 알려지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메타가 라마3를 훈련하는 데 사용한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저렴한 칩 'H800'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딥시크의 성공 뒤에는 젊은 중국인 연구자들이 있다.딥시크-V3는 창업자 량원펑(40)과 함께 150명의 연구자와 엔지니어, 데이터 자동화 연구팀이 개발을 이끌었다.
이들 대부분은 해외 유학 경험 없이 중국 명문대를 졸업한 본토 출신이다.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1995년생 개발자 뤄푸리다.쓰촨성의 시골 마을 출신인 뤄푸리는 전기기사인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그는 성 내 대학에 진학하라는 부모의 권유에도 "대도시에 가야 한다"며 베이징사범대 전자학과에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