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서 불…아궁이 불티가 화재 원인으로 추정됐다.

단독주택서 불…아궁이 불티가 화재 원인으로 추정됐다.

2026-01-16     뉴스톡

충남 당진시 고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늦은 밤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3분쯤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출동 즉시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약 2시간 8분 만인 오후 11시 51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1300만 원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주민들의 안전에는 큰 피해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목재 구조로 지어진 단독주택 특성상 작은 불씨라도 급속히 연소 확대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아궁이에서 발생한 불티가 주택 내부 목재 구조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했다.

 

아궁이를 사용하던 중 적절한 안전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불티가 밖으로 튀었고, 이 불씨가 주변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규명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구 및 아궁이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주민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확한 피해액과 함께 화재 경위에 대한 최종 분석은 수일 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