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서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2곳 신설 추진

예산군에서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2곳 신설 추진

2026-01-18     뉴스톡

충남 예산군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1곳과 보건진료소 1곳을 새로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인구 고령화와 의료 취약 지역의 공공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예산군은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체 예산을 편성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보건지소는 비교적 대규모의 진료 기능과 예방적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보건진료소는 보다 소규모 지역 중심의 기초 의료 및 방문 진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 두 기관은 지역 주민, 특히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한 의료 접근성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역 주민들은 병원이나 의원 등 의료 기관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설되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원거리 이동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예산군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마을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소를 배치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지소에서는 일반 진료 외에도 예방 접종,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진료소는 지역 내 방문 보건서비스와 기초 건강 체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질환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예산군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보건의료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두 시설의 설계와 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향후 시설 건립과 인력 배치, 장비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각각 2026년 하반기까지 문을 열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의료 서비스 시설이 마련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주민들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가까운 곳에 생기면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