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복 입고 춤 추는 중년 남성들... 가슴 먹먹한 사연 '화제'

발레복 입고 춤 추는 중년 남성들... 가슴 먹먹한 사연 '화제'

2026-01-14     뉴스톡

머리를 빡빡 민 중년 남성들이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춤을 추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튜튜(발레용 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는 이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는 사실 가슴 먹먹한 사연이 있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澎湃新闻)은 댄스 방송으로 화제가 된 5명의 아빠들을 소개했다.그중 한 명인 마오 씨는 '다섯 꼬마 슈퍼맨 아빠'라는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중년 남성 5명이 춤을 추는 라이브 방송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처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아저씨가 저런 옷을 입고 있지?", "관심 끌기를 좋아하는 관종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의 말대로 마오 씨를 포함한 4명의 남성들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자녀들이 소아암의 일종인 '신경모세포종'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암 투병을 하며 머리카락이 빠지자, 아이들은 창피하다며 밖에 나가는 것도 꺼렸다. 이런 모습에 가슴이 아팠던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머리를 밀었다.

또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치료비를 위해서였다.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이식 및 면역 요법 등 치료비는 보통의 가족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지난 몇 년 동안 그들은 저축한 돈을 모두 썼을 뿐만 아니라 친척과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