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음식점 앞에서 쓰레기 불붙여 방화 시도한 40대 경찰 조사

광주 음식점 앞에서 쓰레기 불붙여 방화 시도한 40대 경찰 조사

2026-01-22     뉴스톡

광주 북구 한 음식점 앞 거리에서 40대 남성이 쓰레기에 불을 붙여 방화 시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해당 사건은 밤늦은 시간 상점가 인근에서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사건은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음식점 앞 도로변에서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40대)는 라이터를 이용해 인근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불붙은 쓰레기를 발견하고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에 사건이 만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행동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듯한 상태였으며, 불을 붙인 동기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술이 깨는 대로 보다 정확한 진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화는 일반물건방화죄에 해당할 수 있는 범죄로, 타인의 재산이나 공공장소 안전을 해칠 수 있는 행위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면서 방화 의도와 추가 혐의 적용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밤 시간에도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상업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주민들은 “늦은 시간에 갑자기 불이 붙는 소리를 듣고 놀랐다”며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일부에서는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리 체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음주 상태에서 불 관련 범죄가 발생할 경우 주변 위험 요소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작은 불씨라도 통제되지 않을 경우 인근 건물과 차량 등에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처럼 술과 불을 결합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과 함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면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조사 상황에 따라 기소 여부와 함께 적절한 법적 처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