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철거 작업 중 추락사…60대 작업자 숨져

지붕 철거 작업 중 추락사…60대 작업자 숨져

2026-01-23     뉴스톡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한 축사에서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낮 12시 40분쯤 장곡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지붕 철거를 하던 63세 남성 A씨가 약 4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이 확인됐다.

사고 현장을 확보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현장 작업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지붕 해체 작업 중 안전 장비 착용 여부와 추락 방지 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에 대해 현장 관계자 진술과 주변 상황을 정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축사는 비교적 넓은 구조를 가진 시설이었으며, 철거 작업은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작업 당시 사용된 도구, 안전 설비 상태 등을 면밀히 분석해 왜 A씨가 추락했는지 파악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의 높이 작업은 항상 추락 위험을 동반한다. 전문가들은 작업 전 안전벨트, 안전난간 설치 등 적절한 추락 방지 시설을 갖추고, 작업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장 작업 안전 관리와 추락 사고 예방 대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국은 향후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지침을 재점검하고, 현장 감시를 강화해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