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서 10중 추돌…1명 사망·15명 부상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서 10중 추돌…1명 사망·15명 부상

2026-01-23     뉴스톡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고는 8일 오후 1시 50분쯤 해당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정지하거나 서행 중이던 오토바이 및 승용차 등 총 9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1명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승용차 등에 타고 있던 15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지점에서는 차량 통행이 한동안 차단되며 교통 정체가 빚어졌지만, 현장 수습과 사고 차량 견인 등이 진행되면서 도로가 점차 정상화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테슬라 승용차가 연속 추돌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초기 조사에서는 테슬라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 사고 지점의 교통 흐름과 신호 체계, 도로 여건 등을 함께 조사해 향후 유사 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대형 차량 연쇄 추돌 사고는 주변 차량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체 구간에서의 안전거리 확보와 교통 신호 준수, 운전자의 주의 집중 등이 중요한 안전 수칙이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