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6000억 원 규모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본격 추진

4조6000억 원 규모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본격 추진

2026-01-24     뉴스톡

2026년을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대전환 원년으로 선언하고 총 4조6000억 원 규모의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과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설계됐다.

전남도는 핵심 전략으로 먼저 탄소중립 및 친환경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환원 제철 설비로의 전환 등을 통해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전남도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산업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AI 기술을 석유화학 및 철강 공정에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해 미래 지향적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도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다. 여수·광양 지역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화학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추진 등 기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꾀한다.

전남도는 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근로자 지원에 약 320억 원을 투입해 직업훈련, 전직 지원, 고용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지역화폐 할인 확대, 경영안정 바우처 지급 및 특별보증 지원 등을 병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