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의 한 비행기 부기장이 뜻밖의 공개 사랑 고백으로 화제

유나이티드항공의 한 비행기 부기장이 뜻밖의 공개 사랑 고백으로 화제

2026-01-26     뉴스톡

유나이티드항공의 한 비행기 부기장이 뜻밖의 공개 사랑 고백으로 화제가 됐다.화제의 주인공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조종사 콜 도스(Cole Doss, 31)다.그는 지난 7월 25일 미국 버지니아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특별한 비행 전 안내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스는 비행에 앞서 안내 방송을 하며 기상 조건을 알린 후 한 여자 승무원을 소개했다.바로 베테랑 승무원 모야 도스(Moya Doss)였다.

콜은 "오늘 우리와 함께 일하는 승무원 중 한 명은 뛰어난 승무원일 뿐만 아니라 나의 특별한 엄마이기도 하다"라고 말해 기내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이어 "오늘은 유나이티드항공에서 2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일하는 날이다. 엄마는 처음 비행 수업을 받을 때부터 제 인생과 파일럿이 되기 위한 제 커리어에서 가장 큰 지지자 중 한 분이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처음으로 엄마를 모시고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탔는데 여러분과 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특히 영광스럽고 흥분된다"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탑승하신 모든 분들께 가족 친화적인 하늘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항공에서 2년 동안 조종사로 근무해온 콜 부기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방송을 하는 영상을 공유했다.콜은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4시간 전까지는 스케줄을 몰랐다. 마드리드행 항공편이 배정되었을 때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는 원래 도쿄행 비행기를 탑승해야 했는데 나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 주셨다. 마드리드에 가본적 없으셨기 때문에 매우 흥분한 상태셨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자신이 배운 것들을 엄마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