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로 만난 중학생에게 용돈 미끼로 접근해....
소셜미디어로 만난 중학생에게 용돈 미끼로 접근해....
2026-01-28 뉴스톡
경기북부경찰청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만난 중학생에게 용돈을 준다고 유인한 뒤 모텔로 데려가 음란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20대 현역 군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SNS를 통한 청소년 대상 범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생 B양에게 “용돈 1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며 접근한 뒤 모텔로 유인했다. 모텔로 데려간 뒤 B양에게 음란행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은 피해자의 부모가 이상한 정황을 눈치채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모텔 인근에서 A씨를 체포해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청소년에게 음란한 행위를 요구한 정황을 확인하고 아동복지법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자세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은 소셜미디어와 같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청소년에게 접근하는 성범죄의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 대상 범죄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NS를 통한 접근은 청소년을 상대로 한 직접적인 접촉뿐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취약성을 악용할 수 있어 사전에 부모와 교육기관 차원의 예방과 보호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