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배달된 홍게, “이게 12만원어치라고?” 주문자 불만 커져

속초서 배달된 홍게, “이게 12만원어치라고?” 주문자 불만 커져

2026-01-28     뉴스톡

속초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홍게 배달 주문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청구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초 홍게 가격이 이거 맞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방에 거주하는 장인에게 홍게를 보내기 위해 속초 현지 지인의 소개로 한 판매처에 배달 주문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인을 통해 믿고 주문했으며 먹을 만큼의 양으로 10만원어치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달로 도착한 홍게는 예상보다 적은 4마리였으며 가격에 더해 택배비, 포장 박스비, 찜비 등 추가 비용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총 12만5000원이 청구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청구 금액에 대해 A씨는 “이 가격이 맞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가 온라인에 올린 사진에는 실제 배달된 홍게와 일반 밥공기 크기를 비교한 모습이 함께 첨부돼 있어 양에 대한 의문을 더욱 키웠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A씨의 게시물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10만원어치 주문에 4마리는 적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을 부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관광지 음식값 바가지 문제는 지역 경제 이미지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반면 일부 댓글에서는 택배비나 추가 비용 등을 감안하면 전체 금액이 그렇게 과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작성자는 홍게의 양과 가격 간의 불일치에 대한 의문을 계속 제기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번 논란은 관광지에서의 배달 음식 가격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경험과 감정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또다시 표출된 사례로 평가된다. 소비자들이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실제 경험을 공유하면서 지역 내 음식 서비스 가격에 대한 관심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