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킬로미터 운전한 중학생 2명 검찰로 송치

100킬로미터 운전한 중학생 2명 검찰로 송치

2026-01-31     뉴스톡

다른 사람의 차량을 훔쳐 장거리를 운전한 중학생 두 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돼 도로교통법 위반과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들이 처벌 대상에 올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9월 23일 오전,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의 키가 차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차를 몰고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A군 등 중학생 2명을 특수절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타고 김포시 일대를 지나 인근 인천 지역까지 포함해 총 100킬로미터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을 장거리로 운전하면서 크고 작은 교통 법규 위반이 우려됐지만, 다행히도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인지한 관계 당국은 아파트 주차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해 결국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 운전에 따른 사고는 없었으나, 중학생들이 운전한 점이 심각하다”며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청소년에 의한 차량 절도와 무면허 운전이 결합된 사례로, 도심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과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지역 주민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청소년 비행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및 가정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미성년자가 타인의 재산을 무단으로 이용하고 장거리를 운전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교육 및 안전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