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때밀이 서비스 받다 팁 문제로 불쾌한 경험

목욕탕서 때밀이 서비스 받다 팁 문제로 불쾌한 경험

2026-02-13     뉴스톡

여성이 동네 목욕탕에서 세신(때밀이) 서비스를 받던 중 세신사가 팁을 두고 불쾌한 행동을 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공유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연은 이용객 A씨가 목욕을 하러 방문한 목욕탕에서 세신 서비스 중 겪은 불편한 경험을 상세히 밝히면서 시작됐다.

A씨는 오랜만에 여유 시간을 갖고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목욕탕을 찾았으며, 세신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리 준비해온 현금 2만8000원을 세신사에게 건넸다. 그러나 세신사는 이를 받자마자 “키도 큰데 딱 이 돈만 가지고 왔네”라며 불쾌한 말투로 반응을 보였다. 세신사는 A씨에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팁을 더 내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이 과정에서 세신사는 A씨를 몸으로 누르거나 가슴과 어깨 부위를 툭툭 치며 “박카스 값이라도 2000원은 가져와야지”라거나 “젊은 사람이 센스가 없어 내가 알려주는 것”이라는 식으로 반복적인 지적을 이어갔다. 이러한 세신사의 행동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에게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과 훈계로 이어졌으며, A씨는 처음에는 참으려 했으나 결국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A씨가 샤워를 하고 있는 동안 세신사는 다시 다가와 사과하며 서비스를 제안했지만 A씨는 결국 세신을 계속 받기로 했고, 정가를 지불했다. 그럼에도 세신사와의 일련의 상호작용은 A씨에게 실망감을 남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신사의 행동이 과도하고 불쾌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감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일부는 “정가를 지불했음에도 추가 팁을 계속 요구하는 태도는 부적절하다”, “팁 문화가 명확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누리꾼들은 “그럼 키가 작으면 깎아주느냐”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세신 서비스와 관련된 팁 문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일부는 목욕탕이나 세신 서비스에서 팁을 주는 관행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과 종사자 간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사건은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금전과 서비스 태도를 둘러싼 갈등이 어떻게 소비자와 제공자 사이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소비자들은 서비스 비용과 관련된 문화를 명확히 설명받고, 종사자들은 기본적인 예의와 고객 응대를 준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