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미용실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어머니 중상 입히고 구속된 극단적 폭행 사건

어머니 미용실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어머니 중상 입히고 구속된 극단적 폭행 사건

2026-02-14     뉴스톡

창원시에서 20대 아들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뒤 어머니와 손님들에게 상해를 입히고 구속된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5일 낮 12시경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미용실에서 벌어졌다. 20대 남성 A씨는 이날 점심 무렵 갑자기 미용실 문을 열고 들어온 뒤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어머니 B씨와 미용실에 있던 손님 2명 등 총 3명을 상해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즉각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어머니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이후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끼며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갈등이 극단적인 폭력 행위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가정 내 갈등이 극단적인 폭력으로 이어진 사례로 매우 안타깝다”며 “정신 상태 및 주변 상황 전반을 면밀히 조사해 사건 경위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추가적인 범죄 혐의 적용 가능성과 사건 배경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가족 사이의 갈등이 폭력으로 비화하면서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힌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은 사회적 안전 문제를 재조명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