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액상 대마 흡입한 중학생들 경찰에 붙잡혀

놀이터에서 액상 대마 흡입한 중학생들 경찰에 붙잡혀

2026-02-22     뉴스톡

도심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놀이터에서 중학생들이 액상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서 불법 약물을 투약해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 주변에서 액상 합성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은 밤 시간대 청소년들의 불법 행위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불안함을 표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흡입한 것으로 보이는 액상 대마 제품을 압수하고, 중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마약류의 경우 청소년 범죄로 이어지는 일이 잦다는 점에서 경찰은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추가 피의자가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청소년들이 유해 약물에 노출되는 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주변 CCTV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와 학교에도 주의를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마약 투약은 청소년의 건강과 장래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예방 교육과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건은 놀이터와 같은 일상 공간에서도 청소년 불법 약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청소년 보호와 약물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