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을 경찰관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연
심정지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을 경찰관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연
심정지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을 경찰관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연이 전해지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는 대응이 한 생명을 되돌려 놓았다는 점에서 긴박한 현장 상황과 구조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건은 성남시 한 파출소에서 발생했다. 늦은 밤, 한 중년 남성이 다급하게 뛰어 들어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긴박한 상황이 시작됐다. 남성의 차량 안에는 20대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고,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 순간적으로 생사를 가르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즉시 파악했다. 여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단 몇 분만 늦어도 회복이 어려울 수 있는 위기였다. 경찰관들은 곧바로 여성을 차량에서 옮겨 눕히고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이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인물은 배연운 경장이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가슴 압박을 시작했고, 일정한 리듬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현장은 극도의 긴장 속에 시간이 흐르고 있었고, 주변 경찰관들은 구조가 성공하기만을 바라며 상황을 지켜봤다.
몇 차례의 압박이 이어진 뒤, 약 1분이 지났을 무렵 변화가 나타났다. 여성은 갑작스럽게 숨을 들이마시는 반응을 보였고, 멈췄던 호흡이 돌아왔다. 긴장으로 얼어붙어 있던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안도의 기류로 바뀌었다.
이후 경찰관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며 추가적인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말을 걸어 의식을 유지하도록 돕고, 신체 반응을 확인하며 안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했다. 잠시라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상태를 점검한 결과, 생명에 즉각적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이후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이 쓰러진 원인도 확인됐다. 그는 평소 혈액순환 문제로 어지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기립성 빈맥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던 중 증세가 나타났고, 귀가하던 과정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