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 경찰이 수사 나서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 경찰이 수사 나서
2026-03-17 뉴스톡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순찰 중이던 중에 문제의 차량을 발견하고 접근해 내부를 확인한 결과 2열 좌석에 남성이 숨진 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일산IC 인근 구간으로, 경찰은 현장에서 승합차가 갓길에 정차돼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에는 외부 충돌 흔적 등 눈에 띄는 객관적 손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남성은 혼자 차량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망에 이른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 CCTV 영상과 휴대전화 기록, 차량의 주행 이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는 곧바로 경찰과 119 구급대가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시신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간을 가려낼 예정이다. 국과수 등 전문 기관의 감식 결과가 나와야 사건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채 시신으로 발견된 점을 놓고 사고나 범죄 연루 가능성 등을 두고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면밀히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차량이 언제, 어떻게 그 장소에 세워졌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사망자가 왜 홀로 고속도로 갓길에 있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