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하는 한 유튜버를 둘러싸고...

해외에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하는 한 유튜버를 둘러싸고...

2026-03-20     뉴스톡

해외에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하는 한 유튜버를 둘러싸고 불륜 의혹 폭로 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독자 수가 1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유튜버가 한 남성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장문의 글에서 시작됐다.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자신이 결혼 생활 14년 차의 40대 중반 남성이며 두 아이를 둔 아버지라고 소개하며, 아내와 특정 여행 유튜버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간남이 유명 유튜버인데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글을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한동안 아내와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었다. 부부 관계가 이미 흔들린 상황에서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단계인 구청 서류 접수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한 여행 유튜버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이혼 절차를 멈추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아내의 해외여행 기록을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아내가 여러 차례 해외로 떠났고 그 여행이 대부분 해당 유튜버와 함께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태국과 라오스, 홍콩 등 다양한 국가로 최소 20차례 이상 여행을 떠났으며 그 기간 동안 두 아이의 양육은 모두 자신이 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 관계를 넘어 비정상적인 관계를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일반적인 연애가 아니라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행동들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일부 정황을 제시했다. 그는 유튜버가 아내에게 모욕적인 호칭을 사용하거나 특정 행동을 강요했다고 주장했고, 이러한 모습이 사진과 영상 형태로 남아 있다고도 했다.

A씨는 아내의 이메일 계정을 확인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계정에서 유튜버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발견했고 이를 통해 관계를 확신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일부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온라인에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폭로 글에서 A씨는 분노와 억울함을 동시에 호소했다. 그는 “아내가 협의이혼을 준비하던 상황이었지만 두 아이의 엄마를 그런 방식으로 대하는 남자를 가만히 두고 싶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자신은 아내와 유튜버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소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온라인에서는 해당 유튜버의 정체를 추정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채널을 지목하며 관련 의혹을 확인하려 했고, 해당 유튜버의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는 관련 사건을 언급하는 댓글이 대거 달리기 시작했다.